보도자료 화학섬유연맹 산별전환 15일 동시투표 연맹 최대노조(3465명)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 산별전환 가결
선전국장
작성일21-06-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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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연맹 산별전환 15일 동시투표
연맹 최대노조(3465명)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 산별전환 가결
6월 15일 5개 미전환 사업장 산별전환 동시투표
5개 사업장 7160명 조합원 중 과반에 해당하는 3744명 산별전환
최대 조직인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 산별전환 투표 가결
3개 사업장(3416명)은 부결
화학섬유연맹(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소속 5개 미전환 사업장의 산별전환 총투표 결과입니다.
5개 사업장 중 최대 조직인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가 산별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전체 3465명 중 271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845명이 찬성표에 던지면서 찬성률 67.96%로 가결됐습니다. 또한 한국바스프노조도 279명 중 276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202명이 찬성하면서 73.19%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나머지 3개 사업장(총 3416명)은 부결됐습니다.
산별전환 총투표에 참여한 모든 조합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민주노조의 지향과 민주노총의 방향, 즉 ‘더 크게! 더 강하게! 더 많은 노동자들을 향하는’ 산별노조 정신에 한 표 던져주신 조합원들에게 더욱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의 결과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한 바와 같이 ‘2022년 연맹해산’과 ‘산별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금 열심히 뛰겠습니다. 화학섬유연맹과 화섬식품노조는 2022년 단일한 화섬 산별노조를 출범시켜 산별노조 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화학섬유연맹은 2000년 화학연맹과 섬유연맹이 통합해 출범했습니다. 민주노총 방침에 따라 산별노조 건설에 힘을 쏟았고, 2004년 화학섬유노조(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현 화섬식품노조)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산별전환 사업을 진행하다, 지난 2019년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산별완성’을 결의했습니다. 내년 연맹 해산 대대를 앞두고 올해 대의원대회에서 ‘상반기 산별전환 투표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기업노조의 산별노조로의 전환, 즉 노동조합 조직형태 변경에 대한 건은 과반수 투표 참여에 2/3 이상 찬성으로 그 효력을 인정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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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네일_보도자료.png (19.3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1-06-15 21: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