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 개최 및 11월27일 봉제인의 날 제정 제안 “청계피복노조 조합원을 찾습니다”
선전홍보부장
작성일20-12-01 17:38
0
조회수 45
본문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준비위원회
제 목 |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 개최 및 11월27일 봉제인의 날 제정 제안 “청계피복노조 조합원을 찾습니다” |
문 의 | 한 석 호 전태일50주기 실행위원장 (010-4811-8964) 강 도 수 화섬식품노조 미조직·비정규사업실장 (010-6244-7611) |
발송일 | 2020년 11월 10일(화) |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8배기로 98, 장승빌딩 5층 (전화 : 02-2632-4754) |
취재요청 및 보 도 자 료 |
“청계피복노조 조합원을 찾습니다”
- 제32차 전태일50주기 마지막 수요캠페인 진행
- 오는 11월27일 명동 <마실>에서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기념행사 개최 예정, “11월27일 봉제인의 날 제정 제안
-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글 : 50년만에 부치는 조합원 전태일의 편지글 낭독...임현재 전 지부장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
- 비정규 영세노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조합할 권리, 죽지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요구
-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봉제인 초청 무료영화상영회 개최 및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기념 사진집 발간 예정
■ 제32차(마지막)전태일 50주기 수요캠페인 “청계피복노조 조합원을 찾습니다” - 11월27일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기념행사 및 봉제인의 날 제정 제안 - 2020년 11월 9일(수) 11:40 - 전태일다리(버들다리) 위 주관 :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 준비위원회 |
1.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준비위원회(화섬식품노조, 전태일재단, 청우회, 서울봉제인지회, 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 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11월11일(수) 11:40 전태일다리(버들다리)위에서 <청계피복노조 조합원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전태일50주기 32차 수요캠페인을 진행했다.
2.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신환섭 위원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 2017년 6월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계천 봉제공장에서 일했던 여성 노동자들을 산업화 과정에서 헌신한 애국자‘라고 했지만, 여전히 우리 시대 봉제노동자는 개수임금노동자, 4대보험 사각지대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전태일50주기, 청계피복노조 50주년을 맞아 11월27일을 봉제인의 날로 제정하여, 우리시대 비정규 영세노동자들에 대한 연대와 애정, 헌실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환섭 위원장은 청계피복노조를 계승하고 있는 서울봉제인지회와 화섬식품노조는 11월27일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기념행사에 제 시민사회 단체 대표 및 비정규 영세노동자들을 정중하게 초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3. 전태일의 친구이자, 삼동회 회원인, 임현재 전 청계피복노조 지부장은, “전국에 있는 청계피복노조 조합원 찾고 있다”며, 당시 함께 노동했던 선배, 후배, 동료들과 함께 청계피복노동조합 50주년을 기념하고, 여전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 봉제노동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다같이 마련하고 싶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4. 현재 미싱사로 일하고 있는, 홍은희 봉제노동자는,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글 : 50년만에 부치는 조합원 전태일의 편지글을 통해 “저희의 요구는 대통령님께서 근로기준법 제11조와 노동조합법 제2조 개정에 즉각 나서달라는 것입니다. 우리 노조는 노동자와 함께 일을 하는 1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에게는 노조 가입 자격을 주었습니다. 노사가 서로 돕는 공제회도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통령님, 일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지혜를 모아 사용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부디 기회를 주십시오. 더 많은 국민이 민주주의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동자가 민주주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헌법이 부여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을 써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50년 전 전태일 열사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에게 부치려던 편지를 부치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대통령님께 이 편지를 부칩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편지는 임현재 전 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 전태일50주기 행사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32차에 걸친 전태일50주기 수요캠페인을 오늘로서 마친다. 32차 수요캠페인에 청계피복노조를 초대한 이유는, 청계피복노조는 단순히 봉제업종의 노조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시대 조합원 전태일, 비정규 영세노동자들의 희망이 바로 노동조합이라는 사실을 세상과 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의미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 청계피복노조 50주년 서울봉제인지회 창립
첨부파일
- 280x280.crop.jpg (49.6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01 17: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