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청계피복노조 50주년 및 서울봉제인지회 2주년 기념행사 열려
선전홍보부장
작성일20-1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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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준비위원회
제 목 | 청계피복노조 50주년 및 서울봉제인지회 2주년 기념행사 열려 11월27일 봉제인의 날 제정 |
문 의 | 한 석 호 전태일50주기 실행위원장 (010-4811-8964) 강 도 수 화섬식품노조 미조직·비정규사업실장 (010-6244-7611) |
발송일 | 2020년 11월 30일(월) |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8배기로 98, 장승빌딩 5층 (전화 : 02-2632-4754) |
보 도 자 료 |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계피복노조 50주년·서울봉제인지회(봉제인공제회) 2주년 공동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공동행사준비위원회에는 화섬식품노조·전태일재단·아름다운청년전태일기념관·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청우회·서울봉제인지회가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신환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의 대회사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직무대리, 화섬식품노조 서승욱 카카오지회장, 오세윤 네이버지회장, 임종린 빠리바게뜨지회장, 최유경 빠리바게뜨지회 부지회장 등의 헌정사가 진행됐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전태일 열사가 분신항거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지만 50년 전 그때와 다름없는 지금의 노동현실을 바라볼 때 당시 전태일의 그 결단, 그 실천, 그 행동을 다시금 기억하게 된다”며 “녹색병원, 노동권익센터 등 함께 해주신 단체들에 너무 감사드린다.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전태일 평전을 읽으며 보기만 했던 청우회 선배들을 직접 뵙게 되니 영광”이라며 “화섬식품노조는 서울봉제인지회를 조직하여 전태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11월 27일을 봉제인의 날로 선포하고 더디게 가더라도 올곧고 바르게 전태일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세실리아 합창단의 영상 공연과 청계피복노조 50주년 기념축하 선물 전달식이 실시됐다. 서울봉제인지회 조합원들은 전태일 50주기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캠페인곡인 ‘기계가 아니다’에 맞춰 플래시몹을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우리시대 연대기 1천일의 노동’ 영상을 통해 서울봉제인지회의 지난 3년간의 사업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녹색병원, 노회찬재단,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에 감사패를 전달한 뒤, 이정기 서울봉제인지회장이 <11월 27일은 봉제인의 날> 제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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