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노조탄압 문제해결 촉구” 시민선언 결과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
선전국장
작성일22-04-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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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노조탄압 문제해결 촉구” 시민선언 결과 및 계획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11시 장소 : SPC 본사 앞 주최 : SPC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
순 서 - 여는 발언 : 권영국(대책위 상임공동대표) 규탄 발언 : 신환섭(화섬식품노조 위원장) 연대 발언 : 박창진(정의당 부대표) 규탄 발언 : 임종린(파리바게뜨 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최은실(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
□ 시민선언 개요 및 결과
시민선언 모집 기간 : 4월 11일(월) ~ 4월 18일(월)
선언 광고 : 4월 20일(수) 한겨레신문 조간 1면/ 4월 21일(목) 한겨레신문 조간 2면
선언 참여자 : 4313명
(“힘내세요” “화이팅” 등 이름 없이 응원의 글만 남긴 채 익명으로 후원금만 보낸 인원은 제외된 숫자)
□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선언” 촛불 문화제
- 일시 : 4월 27일(수) 오후 7시
장소 : SPC 본사 앞(양재동)
※ 첨부 : 시민선언 웹자보 / 기자회견문
<시민선언 웹자보>
<기자회견문>
“임종린 지회장과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을 지켜주세요”
SPC 파리바게뜨는 청년노동자 인권보호와 노조탄압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오늘로 단식 24일차.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인 파리바게뜨 노동조합 임종린 지회장이 3월 28일부터 SPC 파리바게뜨의 불법 노조파괴 행위의 공식 사과와 불법행위자 처벌, 불법행위 피해자들의 원상회복 등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SPC 파리바게뜨 사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단식이 장기화되고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시민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SNS를 통해 단식 소식과 회사측의 불법 인권말살 행위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
“점심시간 1시간은 밥을 먹어야 하고, 임신하면 보호받아야 하고, 아프면 휴가를 쓸 수 있어야 하고, 한달에 6일 이상은 쉬어야 하고, 특정노조에 가입했다고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야 하고,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임종린 지회장의 단식돌입 발언에 나타나듯이 너무나도 당연한 기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향해 단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한 제빵기사의 절규가 시민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이에 파리바게뜨 시민대책위는 시민의 힘으로 파리바게뜨 사태를 해결하고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SPC 파리바게뜨 청년노동자 인권보호, 노조탄압 문제 해결 촉구 시민선언>을 모집하였고 그 결과를 신문광고에 싣기로 하였다.
시민선언 결과, 총 4313명이 선언에 참여하였고 신문광고 비용을 후원금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SPC 파리바게뜨의 불법 인권탄압 행위가 얼마나 시민들의 공분을 샀는지 알 수 있는 결과이다. 이 시민선언의 내용과 명단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참여로, 부득이하게 4월 20일자와 21일자로 두 차례 한겨레신문에 나누어 게재된다.
또한 시민들의 분노는 시민선언 참여뿐만 아니라 각종 SNS를 통해 분출하고 있다. SPC를 향한 분노는, 시민들로 하여금 규탄과 항의를 뛰어넘어 불매라는 강력한 목소리까지 터져 나오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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