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단식 중인 노동자에게 '먹을 것' 선물하는 SPC 규탄! 2차 화섬노동자 결의대회
선전국장
작성일22-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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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 단식 사태 해결 촉구”
행진 및 2차 화섬노동자 결의대회
단식 중인 노동자에게 13일만에 찾아와서 ‘먹을 것’ 선물하는 SPC를 규탄한다!
11일부터 ‘SPC 파리바게뜨 청년노동자 인권보호, 노조탄압 문제 해결 촉구 시민선언’ 참가 신청받기 시작, 12일 11시경 참가자 1천명 돌파
(노동)법률단체 공동성명 “파리바게트는 민주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2018년 사회적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
<행진> 일시 : 2022년 4월 13일(수) 14시 행진 구간 : 던킨도너츠 라이브 강남(강남대로 373) -> SPC 본사(양재동) | <결의대회> 일시 : 4월 13일 15시경 장소 : SPC 본사 앞 |
지난 3월 28일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이 ‘노조탄압 중단!’ ‘노조탄압 불법행위자 처벌!’ ‘피해 원상회복!’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13일이면 16일째입니다.
SPC(본사와 파리바게뜨)는 묵묵부답으로 있다가 단식을 시작한지 13일이 된 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비타민 음료를 선물로 들고 왔습니다. “단식 중이라 물만 먹는다”는 임종린 지회장의 말에 “SPC 상무”라 밝힌 조00 씨는 “국회의원들도 다 먹으면서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SNS(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렸고 “정말 생각이 없네여” “단식투쟁 중인 사람에게 비타민 음료라니.. 이러니 기사들을 뭣같이 알지” 등등의 댓글이 달리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드지회는 임종린 지회장 단식 2일차부터 ‘단식투쟁일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노동)법률단체들은 오늘(12일) 공동성명을 내고 “파리바게트는 민주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2018년 사회적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또 SPC가 ‘부당노동행위의 백화점’이라며 “공권력은 신속하게 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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