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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취재요청] 배달의민족 모기업 DH(딜리버리히어로)의 로드러너 강제도입 피해증언 간담회

작성자

교선국장

작성일

25-09-24 11:19

조회수 0

조회수 조회수 154

본문

배달의민족 모기업 DH(딜리버리히어로)
로드러너 강제도입 피해증언 간담회

 


1. 간담회 개요

행사명: 배달의민족 모기업 DH의 로드러너 강제도입 피해증언 간담회

일시: 2025926() 10:30~12:30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주최: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의원

화섬식품노조 우아한형제들지회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사장협회(공플협)

순서
- DH의 배민 운영의 문제점 : 국부유출 중심으로
-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사장협회(공플협)
- 화섬식품노조 우아한형제들지회
-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 피해 분석 발표 : 참여연대 이주한 변호사(법무법인 위민)

 

 

2. 간담회 취지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DH)2017년 국내 최대 배달앱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 이후, 2023~20242년 동안만 총 9,499억 원(배당·자사주 매입, 우아한형제들 2024년 회계감사보고서 자료 참고)해외 본사로 송금되었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기존의 국내 최적화 시스템인 배민커넥트와 BROS를 본사 시스템인 로드러너로 대체하는 테스트를 진행중입니다. 오산을 시작으로 화성·동탄 등 시범 지역을 확대 적용중이며, 조만간 전국 확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미 시범 지역에서 라이더·사장님·우아한형제들 직원 모두의 피해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기요에서 로드러너를 도입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딜리버리 히어로 본사로 로열티를 추가 징수하여 국부유출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피해와 우려를 국회 차원에서 공유하고, 국부유출 방어, 업주 영업권 보호, 라이더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을 촉구하는 자리입니다.

 

3. 로드러너 도입 현황 및 문제점

1) 로드러너 도입 현황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만든 글로벌 배차 시스템이며 도입 시 로열티 지급 필요

한국 실정에 최적화된 배민 자체 시스템(BROS, 배민커넥트) 대신 강제 전환 추진

2024년 화성·동탄 등 일부 지역 시범 도입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 지역 확장을 시작하여 내년 전국 확대 예상

서비스 개선보다는 DH 본사의 현금 수익 회수를 위한 도입이라는 의혹

2) 이해관계자별 피해 상황

라이더 : 정산 오류, 스케줄 근무 강제, 현지에 맞지 않는 시스템

점주 : 거리제한으로 인한 매장 노출 제한, 매출 감소

직원 : 툴 교체로 인한 조직개편/권고사직, 본사 송금 위한 각종 국내 투자 및 신규 채용 중지

3) 요기요 사례

DH 소유 회사였던 요기요도 20207월에 동일한 로드러너 시스템 도입

20218DH에서 GS리테일로 소유주 변경

라이더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지하며 DH로 로열티 수취 (요기요 운영사였던 위대한상상은 DH에 지급수수료 명목으로 20221709억원, 20231187억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522억원이 로드러너 사용 수수료로 추정)

라이더·점주 불만 폭증하여 20226월 자사 시스템 재구축하여 로드러너 대체

4) 딜리버리 히어로의 현금 파이프라인으로 이용되는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해외 본사로 송금하고 있습니다.

2023: 영업이익 6,998억 원 가운데 4,127억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

2024: 영업이익 6,408억 원 가운데 5,372억 원을 자사주 매입·소각 방식으로 처리 사실상 대주주인 모회사 DH의 몫으로 귀속

2년간 총 9,499억 원이 해외 본사로 송금된 셈이며, 이는 단순한 수익 배분 차원을 넘어 국내 플랫폼 산업에서 창출된 이익이 국내 재투자 없이 해외로 유출되는 구조

결과적으로, 국내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경험 향상, 라이더 및 점주 지원 및 수입, 직원 고용 안정 등 현장에 재투자되어야 할 자금이 본사 수익 보전에만 사용

DH는 유럽 내 과징금(5,000억 원)과 막대한 부채(15조 원 규모) 등 재정적 압박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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