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됨 [취재요청] 중국기업 CGN 자회사 CGN율촌전력은 직원들 이간질하는 차별을 중단하고 공정분배 실시하라 > 보도자료/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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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취소됨 [취재요청] 중국기업 CGN 자회사 CGN율촌전력은 직원들 이간질하는 차별을 중단하고 공정분배 실시하라

작성자

교선국장

작성일

25-12-02 10:43

조회수 0

조회수 조회수 51

본문

중국기업 CGN 자회사 CGN율촌전력

직원들 이간질하는 차별 중단하고 공정분배 실시하라!!

 

 

1. 개요

- 대회명 : 차별지급 철폐와 공정 분배를 위한 씨지앤율촌전력지회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 일시 : 2025123() 1330

- 장소 : 씨지앤홀딩스(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2. 취지

- 노동조합을 불인정하고 불성실한 교섭태도 불합리한 형태를 바로잡기 위함

- 성과(영업이익)는 구성원들의 협동에서 나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갈라치기하고 줄세우는 행위를 타파하기 위함

- 2024년 영업이익 1,125, 1인당 13억의 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분배정의는 실현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함

- 2024년 영업이익 1,125, 직원 1인당 13억의 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200억 배당, 한국직원 0원인 비상식적인 분배구조를 타파하기 위함

-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씨지앤율촌전력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똑같은데 차별지급하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함

 

3. 기자회견 후 결의대회 순서

- 대회사 : 김병진 씨지앤율촌전력지회장

-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 김성호 화섬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장

- 요구사항 전달 및 사장 면담

- 조합원 발언(투쟁하는 마음과 결의)



[기자회견문]

 

중국기업 CGN 자회사 CGN율촌전력

직원들 이간질하는 차별 중단하고 공정분배 실시하라!!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전라남도 율촌공단에 있는 CGN율촌전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입니다.

저희들은 CGN율촌전력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부분을 고발하기 위해, 그리고 저희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CGN율촌전력은 민자발전소로, 중국공산당이 소유하고 있는 국영 원자력기업 CGN 즉 중국광핵집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중국계 발전소입니다.

CGN율촌전력은 중국 CGN이 자본금 180억에 인수해 매년 매출 1조원에 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자산가치가 5,540억원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키워준 기업입니다.

 

이렇게 성장한 CGN율촌전력은 매년 막대한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중국 본사로 송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쥐꼬리만한 금액을 차별적으로 지급하며, 직원간의 이간질, 불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급기준도 없는 차별적인 격려금은 회사에 잘보이기 위한 줄세우기가 되고 있습니다.

불의하고 차별적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5년전에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회사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CGN율촌전력2024년 영업이익 1,125억원이라는 막대한 이익을 올렸습니다. 매년 그랬듯이 이익의 대부분은 중국 본사로 송금되었으며, 한국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성과에 한국 노동자들의 기여는 철저히 과소평가 되었습니다.

CGN율촌전력 노동조합은 회사의 영업이익과 노동자들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2025년 임금협약을 갱신하고자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영업이익에 따른 최소한의 인상과 차별이 아닌 공정한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며 회사와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투쟁을 전개하고 있지만 민간 전력회사임에도 필수유지인원 20.4%, 대체근로 50% 투입이라는 족쇄에 막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전전과 준법투쟁이 전부입니다.

 

저희들은 요구합니다.

영업이익 1,125, 직원 1인당 13억이라는 영업이익은 CGN율촌전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협동으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어느 한사람이 잘해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CGN율촌전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공정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먼저 영업이익과 물가인상에 따른 적정한 임금인상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격려금을 동등하게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격려금을 성과금으로 명칭을 바꾸고, 모든 직원들에게 동등하게 지급해야 합니다. 금액이 아니라 차별적인 지급 형태를 바로잡아 직원들간의 위화감, 분열을 막고, 보이지 않게 직원들을 줄세우는 행위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저희들의 요구는 과하지 않습니다.

영업이익에 따른 합리적인 인상 그리고 금액이 아닌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격려금을 동등하게 지급하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요구입니다.

중국의 CGNCGN율촌전력은 대한민국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영업이익을 한국의 직원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여, 한국직원들의 자존감과 권리를 보장해야하는 기업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매년 전기를 구매해 영업이익을 보장해 주는 것에 대한 보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CGN홀딩스와 CGN율촌전력을 위해 경영하고 있는 한국의 관리자들에게도 요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CGN율촌전력은 대한민국의 자본이 만들어 팔았고, 대한민국의 직원들이 전기를 생산하고, 그 전기를 대한민국이 구매하여 막대한 영업이익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자본을 투자한만큼 배당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그 막대한 영업이익을 보장한 대한민국과 한국의 직원들에게도 적정하게 배당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중국의 자본에 철저하게 복무하며 한국 직원들을 무시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애국의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의 이익에 복무하십시오.

 

저희들은 중국의 CGNCGN율촌전력의 차별을 일소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국의 직원들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들의 투쟁이 비단 저희들만의 투쟁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들어와 있는 모든 외국계 기업들의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형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 길이 애국의 길이라 생각하고 가열차게 싸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203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CGN율촌전력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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