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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문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침공과 주권 유린을 강력히 규탄한다!

작성자

교선국장

작성일

26-01-07 10:15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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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침공에 대한 입장]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침공과 주권 유린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613,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권 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무단 침략하여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압송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UN 헌장이 보장하는 무력 사용 금지 원칙과 주권 평등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 명백한 범죄이자 국제법 위반이다.

 

우리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타국의 주권을 군사력으로 짓밟고 국제 질서를 파괴하는 미국의 야만적인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이번 침공은 '마약 소탕'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운 추악한 자원 약탈 전쟁이다. 미국은 마약 문제를 빌미로 삼고 있으나, 그 실상은 세계 최대 규모인 3,030억 배럴의 석유 자원을 장악하려는 제국주의적 탐욕에 불과하다. 트럼프는 작전 직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며 자국 석유 기업들의 이익을 공공연히 언급했다. 이는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중남미 패권을 복원하려는 '트럼프식 먼로 독트린'의 발현이다.

 

둘째, 주권 국가의 지도자를 무력으로 연행한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미국이 자국 내 형사 기소를 근거로 타국의 수도를 타격하고 국가 원수를 강제 연행한 것은 명백한 '침략 행위'. 힘의 논리가 국제 규범을 압도하는 이러한 선례는 전 세계를 상시적인 전쟁 위협으로 몰아넣을 것이며, 한반도 평화에도 심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셋째, 베네수엘라의 운명은 오직 베네수엘라 국민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그 나라의 민주주의는 외세의 폭력적인 침공이 아닌 해당 민중의 자결권을 통해 실현되어야만 한다. 미국이 아무리 미사여구를 동원한다 해도 이번 침공은 제국주의적 폭력일 뿐이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즉각 석방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모든 군사적 개입과 국가 운영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

 

우리 화섬식품노조는 "전 세계 노동자와 연대하여, 전쟁과 핵무기의 위협에 맞서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 실현을 위해 투쟁한다"는 원칙에 따라, 미국의 부당한 무력 행위에 반대하는 전 세계 노동자·민중과 굳게 연대할 것이다. 우리는 전쟁과 지배가 아닌, 평등과 상호호혜의 길을 선택하는 베네수엘라 민중의 자주적 투쟁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력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

납치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즉각 석방하라!

자원 약탈을 위한 제국주의적 전쟁 책동을 즉각 철회하라!

 

202617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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