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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보도자료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주 4.5일제 공동요구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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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fu0372

작성일

26-03-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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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주 4.5일제 공동요구안 발표

2026년 공동요구안 중간보고회 열어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가 주 4.5일제를 2026년 공동요구안으로 채택하고 사측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IT위원회는 지난 3월 24일(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2026년 공동요구안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IT위원회는 2025년 업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조치위원회 설치 ▲인사 평가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 기준 공개 ▲경영상 이유에 따른 전환배치 절차 개선 ▲기업 분사·인수·합병(M&A) 등 기업 변동 시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절차 명확화 등 4대 공동요구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주요 IT·게임업체들이 요구안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번 주 4.5일제 요구안은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정부 공약으로 상징되는 노동시간 단축의 사회적 흐름과 포괄임금제 폐지·유연근로시간제·원격근무제 도입 등 IT·게임업계 노동자들의 요구를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람이 해야 할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진 것도 주요 배경 중 하나다. 공동요구안은 직장 내 괴롭힘·고용불안·공정한 평가 등 업계 공통 현안에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T·게임 산업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4.5일제, AI 시대 지속 가능한 IT 산업을 위한 모색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화섬식품노조의 활동으로 ICT·게임업계에서 노조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포괄임금제가 거의 다 퇴출됐다"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고용불안·직장 내 괴롭힘·공정한 평가 등 ICT·게임 노동자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업계 전반의 노동조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노조할 권리를 확대하고, 기업 변동 같은 사항도 교섭 테이블에서 충분히 다뤄 모든 ICT·게임·소프트웨어·반도체·AI 개발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윤 부위원장(IT위원장)은 "IT위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IT산업을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로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IT 노동자들이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갖춰져야 하고, 그래야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게임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2025년의 4대 요구안이 IT 노동자들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면, 2026년에 추가한 4.5일제는 더욱 몰입도 있게 일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부위원장은 AI 시대의 노동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AI 기술의 발전은 사람과 AI가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를 묻고 있다. AI 툴이 할 수 있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IT 노동자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무시간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고, 그것이 4.5일제를 요구하는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AI 시대에 창의적 업무를 통한 생산력 향상을 주문하면서도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일부 경영진의 주장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IT 노동자들을 혹사시키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AI 활용 증가로 기업들이 주니어·신입 채용을 줄이고 있는데, 이는 시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끊는 것이며 산업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일"이라며 "주 4.5일제로 근무시간을 줄이고 그 여력으로 주니어를 채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단기 성과에 급급해 노동자의 시간을 갈아넣으려는 행태가 계속된다면 급변하는 AI 시대에 IT 산업은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연대해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T위원회는 2026년 각 회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공동요구안을 제시하고 실현을 위한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 부위원장은 "공동요구안이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임을 교섭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합의가 어려울 경우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가 산별노조로서 연대해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는 2018년 네이버를 시작으로 넥슨·카카오·넷마블·우아한형제들·스마일게이트·엔씨소프트·NHN·웹젠·한글과컴퓨터·알티베이스·인터파크야놀자 등 다양한 IT·게임 기업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하며 산업 내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해왔다.


※ 첨부 :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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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사진 3 =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IT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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