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취재요청]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저지! 정의로운 산업전환!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
kctfu0372
작성일26-05-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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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저지! 정의로운 산업전환!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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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저지! 정의로운 산업전환!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 □ 일시 : 2026년 5월 16일(토) 오후 3시 □ 장소 : 여수시청 앞 □ 주최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 진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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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지와 목적
석유화학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여수와 같은 산단 지역에서는 지역 경제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본은 과거 호황기의 이익은 독점했으면서, 불황의 책임은 노동자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러한 불평등한 구조를 타파하고, ‘정의로운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화섬식품노조는 자본에 일방적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고 총고용을 보장할 것을 요구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에는 노동자와 지역이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정의로운 산업전환 거버넌스’ 구축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합니다.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 요청드립니다.
■ 주요 구호
○ 총고용 보장! 정의로운 산업전환 쟁취!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 우리 일터, 우리 지역, 노동자들의 힘으로 지켜내자!
○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하고 지역 총고용유지 의무화하라!
○ 정의로운 산업전환으로 지역 고용위기 돌파하자!
○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금 당장 지정하라!
○ 위기 책임 전가 말고 전환 비용 분담하라!
○ 노동자 참여하는 상설협의체 구성하라!
■ 결의문
위기의 석유화학, 노동의 힘으로 ‘정의로운 전환’의 길로 나아가자!
오늘 우리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부, 이곳 여수 산단에 모였다. 여기 모인 수천명의 함성은 단순히 생존을 구걸하는 외침이 아니다. 산업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노동자를 제물로 삼으려는 자본과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하고, 우리 삶의 터전, 노동과 지역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명이다.
석유화학산업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 과잉, 그리고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은 더욱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위기는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부의 불평등한 구조에 있다. 자본은 호황기에 수조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막대한 배당 잔치를 벌였다. 노동자의 땀으로 일궈낸 이익은 전부 자본의 주머니로만 들어갔다. 그러나 불황과 전환의 시기가 닥치자 기다렸다는 듯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이익은 철저히 사유화하고, 그 책임과 고통은 사회로 전가하는 자본의 파렴치한 행태를 우리 노동자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위기는 특정 공정, 특정 노동자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현장을 지키는 화학 생산 노동자, 산단의 혈관을 잇는 화물 노동자, 거대한 설비를 세우고 유지하는 건설 및 건설플랜트 노동자, 그리고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거리로 내몰리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까지 우리 모두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이다. 또한, 여수와 같은 산단 지역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는 곧 지역 경제의 몰락을 의미한다. 노동자가 현장을 떠나면 골목상권이 죽고 지역 공동체는 순식간에 붕괴한다. 자본의 이윤 독점과 일방적 구조조정은 노동자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까지 송두리째 앗아가는 범죄적 행위인 것이다.
우리는 과거 섬유산업의 쇠락과 조선 산업의 눈물겨운 구조조정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제 그 위기는 IT와 AI 기술의 급격한 도입으로 인해 개발자와 사무직군을 포함한 전 산업 영역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기술의 진보가 노동자의 해고와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는 이 '나쁜 전환'의 흐름을 끊어내야 한다. 화섬식품노조는 AI 시대에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단 한 명의 노동자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더 이상 시장 논리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 기업에 퍼주는 막대한 보조금이 노동자의 실질적인 고용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명백한 혈세 낭비이다.
오늘 우리는 요구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 경제의 파탄을 막고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것이 헌법적 책무이다. 노조와 지역이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정의로운 산업전환 거버넌스'를 구축하라. 또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금 당장 지정하라.
자본은 노동을 배제하는 일방적 산업 구조조정을 당장 멈춰라. 정부지원 요구에 앞서 총고용을 보장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자본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단호히 거부하며, 지역과 가정을 지키는 총고용 보장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조와 지역이 실질적 참여하는 산업전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 소멸과 고용 위기에 정면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화물, 건설, 플랜트, 제조생산, 하청 노동자 그리고 지역과 강고한 연대로 산업 전환의 파도를 넘어 모든 노동자가 함께 사는 정의로운 미래를 쟁취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 화섬식품노조는 AI와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산별노조의 이름으로 단 한 명의 노동자도 거리로 내몰리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한다!
2026년 5월 16일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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