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봉제인들의 따뜻한 바느질, 이주노동자에게 희망을 전하다
교선국장
작성일26-10-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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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들의 따뜻한 바느질, 이주노동자에게 희망을 전하다
서울봉제인지회·패션봉제산업 상생협의회, 이주노동자 겨울나기 위한 나눔 실천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일터를 선물하기 위해 패션봉제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와 (사)패션봉제산업 상생협의회는 오는 11월 15일 울산에서 열리는 ‘2026 이주노동자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에 전달할 팔토시와 생활용품을 제작해 20일 발송했다.
지회와 협의회 구성원들은 지난 8월달부터 작업을 진행했다. 지회 사회공헌 소모임 ‘지음’ 회원들은 매월 꾸준히 모여 팔토시 2,000세트, 에코백 140개, 파우치 107개, 손수건 880개를 만들었다. 지회의 팔토시 제작에는 이번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봉제업체 다올패션도 한 손 거들어 의미를 더했다. 지회 구성원들은 지난 18일 마지막 작업과 포장 등 공동작업을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조합원 사업장 모니카에서 진행했다.
협의회 구성원들도 같은 날 중구 신당동 본가먼트 사업장에서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팔토시 1,500세트를 제작하고, 지회에서 준비한 물품과 합쳐서 20일 화물 배송으로 울산 행사장으로 보내면서, 나눔의 마지막 과정을 책임졌다.
이번 작업은 단순히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을 넘어, 봉제인들의 기술과 정성을 사회적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단을 제공하고, 재단과 봉제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된 물품을 포장하고, 그를 운반하는 과정까지 여러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번 나눔은 봉제인들이 가진 기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보여준다. 또한 서로 다른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을 때, 더 큰 나눔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봉제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큰 마음. 그 마음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화섬식품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석유화학, 섬유, 식품업을 비롯해 의약품, 폐기물 처리, 가스, ICT(정보통신기술), 게임, 광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5만여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진1~3 = 20일 행사가 진행될 울산으로 발송
사진4 = 18일 공동작업으로 모인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와 (사)패션봉제산업 상생협의회
사진5~7 = 18일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 공동작업 현장
사진8~9 = 18일 (사)패션봉제산업 상생협의회 공동작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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