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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아 및 맥주 제조업 | 오비맥주그룹 계열사

오비맥주의 주요 사업은 맥주 제조, 도소매입니다.

소개

1997년 진로그룹 전체가 부도 위험 상태에 빠진 이후 진로쿠어스맥주는 1999년 OB맥주(두산 49%, 인터브루 51%)와 M&A진행

적대적 M&A 과정에서 고용승계와 고용안정 투쟁을 위해 1999년 7월 16일 노동조합 설립

1999년 11월 21일간의 총파업투쟁을 통해 전직원 5년 완전 고용보장 및 노동조합, 단체협약 승계를 쟁취

2004년 10월 29일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으로 산별전환

2009년 7월 인터브루에서 KKR로 매각

2014년 4월 KKR에서 AB InBev로 매각

목표

ⓛ OB맥주지회의 지난 시간은 매각과 그에 따른 고용보장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대부분 사업장이 고용보장 투쟁과 성과보상 분배 투쟁이 일반적일 때 OB맥주 투쟁은 매각이라는 상황에 늘 직면해 있었습니다. 우리는 노동조합 건설과 투쟁을 통해 미숙하게 이해하고 있던 자본의 속성과 이면을 알게되고, 자본의 약탈에 저항하고 투쟁하는 단위로서 노동조합은 내부로는 단단해져야 하고 정치적으로는 연대하고 세력화해야 함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② 여전히 우리 실력과 노력, 긴장은 노동의 위대한 가치를 현장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내지 못했지만 민주노총 동지들과 함께 한 21년 간의 사업을 통해 두터워진 내부와 따뜻해진 연대 투쟁의 감동적인 경험과 기억은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비맥주지회는 노동존중사회가 이룩될 때까지 뜨거운 연대투쟁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