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 2024년 사업계획 수립 위한 임원 전국 순회 돌입(부경-울산지부)
선전국장
작성일24-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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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기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 시작
2023년 사업평가와 2024년 사업계획 논의
8일 부경지부, 울산지부 시작해 25일 세종충남지부에서 마무리
화섬식품노조가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국 순회에 돌입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임원과 중앙간부들이 8일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민주노총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부산경남지부 소속 대표자들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회의실에서 울산지부 소속 대표자들과 각각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2023년 사업평가 초안과 2024년 사업계획 초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환섭 위원장은 “작년 노조법 개정되면 파업 천국이 된다는 둥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데, 국민을 바보라 생각하는 것 같다. 또 한국노총에서 사무처장까지 했던 사람이 장관 되면서 왜곡하는 걸 보면, 역시 노조는 투쟁으로 쟁취해야 하는 거라는 걸 느꼈던 2023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신환섭 위원장은 “국회에서 노조법 개정안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시행령 정치로 노조탄압을 시작했는데, 그게 본격화되는 2024년이 될 것 같다. 좀 더 긴장감 있게 똘똘 뭉치고, 멀리 바라보면서 힘 있는 투쟁 만들어가는 2024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8일 간담회에는 신환섭 위원장, 문준모 수석부위원장, 임영국 사무처장, 문경주 부위원장 등 임원을 비롯해 중앙간부들이 참여했다.
8일 2개 지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는 9일 대전충북지부, 15일 수도권지부, 22일 광주전남지부와 전북지부, 25일 세종충남지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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