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 총선투쟁승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승리!'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 > 주요소식

23일 오후 2시 서울 동화면세점과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앞에서 2024년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가 각각 진행됐다. '윤석열 정권 퇴진! 총선투쟁 승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투쟁승리!'를 결의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노조법 2·3조 개정, 부자감세 철회, 국가책임 공공성 강화 등을 촉구했다. 

서울에서 열린 투쟁 선포대회에는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대전충북지부, 세종충남지부의 조합원 40여 명이 참가해 투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수도권지부 나은경 파리바게뜨지회 사무장은 "작년부터 투쟁 선포대회를 여러 번 한 것 같은데, 이제 투쟁 선포에서 나아가 진짜 투쟁을 잘 해봤으면 좋겠다"며 "파리바게뜨지회도 다시 투쟁할 계획이다. 많은 지지와 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북지부 최홍용 제일사료대전지회장은 "오늘이 이후 투쟁에 대한 시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같이 힘차게 해봤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충남지부 순용준 코오롱유화대산지회장도 "이제 진보세력이 반드시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며 강한 결의를 보였다.

한편, 구미에서 열린 영남권 대회에도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참가해 힘차게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민주노총 2024년 투쟁 선포 영남권대회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 이모저모>
= 출처 : 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