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 제9기 임원선거 투표 돌입
교선국장
작성일25-1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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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투표 화면 갈무리
화섬식품노조 제9기 임원과 각 지역지부 임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오늘(17일)부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제9기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부위원장 4인)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기간은 21일까지이며, 현장투표를 진행하는 곳은 각 단위조직(지회)이 정한 투표일시에 진행된다.
현장투표가 아닌 전자투표는 선거일 동안 매일 진행된다. 조합원들은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투표 메시지에서 ‘투표하기’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조합원은 매일 투표 문자를 받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각 지역지부 임원선거를 동시에 치르기에 조합과 지부 선거 모두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부위원장 4명 선출에 4명이 출마했으며, 개개인마다 찬성 또는 반대를 선택해야 한다.
신환섭 위원장 후보는 한국안전유리지부(현 한국세큐리트익산지회) 초대지부장과 전북지부장을 지냈고, 현재 제8기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준모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에스티팜지회장으로, 현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병호 사무처장 후보는 조직국장을 거쳐 제8기 집행부에서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신환섭 후보조의 슬로건은 “소통과 혁신으로, 더 나은 내일! 현장 곁에는 언제나, 우리 노동조합”이다.
부위원장 후보에는 현 8기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권승미(신미씨앤에프지회장), 최진만(LG화학사내하청지회장), 문경주(좋은사람들지회장), 오세윤(네이버지회장)이 출마했다. 권 후보는 교육위원장을, 문 후보는 노동안전보건위원회장을, 오 후보는 IT위원장을 맡았고, 최 후보는 사내하청을 담당했다. 7개 지부로 나뉜 화섬식품노조의 지역을 분할해서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각 지역지부 임원까지 동시선거로 치러진다. 지부 선거도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 동반 출마해야하며 입후보 등록 결과, 7개 지부 모두 단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수도권지부에는 박영준-이해강-임종린 후보조가, 대전충북지부에는 이영섭-어상규-윤재득 후보조가, 세종충남지부에는 김종민-이형석-이재석 후보조가, 전북지부에는 오영순-안현석-전지운 후보조가, 광주전남지부에는 김성호-구성길-김성률 후보조가, 부산경남지부에는 장욱진-심재훈-김진용 후보조가, 울산지부에는 서진상-홍봉기-양수경 후보조가 각각 입후보했다.
※ 임원 후보 선거 정보 보기
▶ 조합 제9기
※ 지부별 선거 정보 보기
▶ 수도권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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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충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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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지부
▶ 울산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