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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총파업 향한 화섬식품노조 전국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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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홍보부장

작성일

23-04-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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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총파업 향한 화섬식품노조 전국순회 시작

  •  신동민 기자 (화섬식품노조)  
  •  입력 2023.04.21 16:48 
  •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힘차게 출발

▲오비맥주지회 대의원들이 총파업 승리와 윤석열 정권 규탄 손피켓을 들고 투쟁결의를 하고 있다.▲오비맥주지회 대의원들이 총파업 승리와 윤석열 정권 규탄 손피켓을 들고 투쟁결의를 하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위원장 신환섭)이 7월 총파업 성사를 위한 전국순회를 출발했다. 시작은 20일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열었다. 화섬식품노조 노동자들은 5월 말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총파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공유하고, 현장의 이해와 요구를 총파업에 녹여 낼 계획이다.

20일은 오비맥주 청주공장 직능교육실에서 대의원대회가 있던 날이다. 화섬식품노조 임원과  대전충북지부 지회장들은 제9기 김규진 오비맥주지회장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대의원 총파업 교육, 화섬식품노조 임원 간담회 등을 진행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 선전전을 진행했다.

신환섭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지회를 이끌어갈 김규진 지회장에게 강력한 지지를 모아달라. 지금은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6월까지 쟁의권 확보를 위해 교섭을 앞당기고 자본과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투쟁을 전개해가자”고 말했다.

김규진 오비맥주지회장은 “파리바게뜨지회 투쟁을 보며 산별노조의 힘과 연대의 힘을 느꼈다. 더욱 더 연대해서 오비맥주 자본의 노조 탄압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사측은 3월 6일 단체협약에 명시된 대의원대회 장소제공 등 업무 협조를 거부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현재 지회는 사측을 노동부 청주지청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2023년 화섬식품노조 전 조합원 교육영상’을 상영한 후 임영국 사무처장의 정세와 총파업 계획 발제가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거쳐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의원들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파업가를 함께 불렀다.

▲김규진 오비맥주지회장
▲오비맥주지회 집행부 (왼쪽부터) 김규진 지회장, 국순호 수석부지회장, 변창우 사무장, 이완섭 부지회장(맨끝)
▲신환섭 위원장과 오비맥주지회 김덕경 모범조합원 ▲신환섭 위원장과 오비맥주지회 김덕경 모범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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