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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바커케미칼 파업투쟁 승리! 노조파괴 분쇄! 민주노총 충북본부 결의대회

작성자

교육부장

작성일

24-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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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바커케미칼코리아 진천공장 앞에서 '바커케미칼 파업투쟁 승리! 노조파괴 분쇄! 민주노총 충북본부 결의대회'가 열렸다.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교섭이 잘 안 되는 것이 불법인가. 누가 보더라도 저들이 폭력을 쓰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것들이 불법인데, 교섭의 내용을 불법이라 규정하고 교섭에 안 나오면서 노사관계를 힘으로 한 번 눌러보겠다고 나서는 회사가 참 가소롭다는 생각도 든다"며 "인더스트리올(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을 통해 유럽의 바커 노동조합에 이 상황을 알리는 공문도 보냈다. 국제연대도 하고 여러 방면으로 이 상황을 알려내면서 이 투쟁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화섬식품노조 바커케미칼진천지회장은 "사측은 불성실 교섭, 부당노동행위, 현장노동자 안전문제, 노조탄압, 노조파괴 등 아주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지회를 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회장은 "믿어주는 조합원이 있어야 집행부와 지회장이 있고, 지회장과 집행부 또한 조합원을 믿고 의지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끝까지 투쟁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바커케미칼진천지회 올해도 꼭 승리하라고 많은 분들이 연대와주셨으니 이 힘 받아서 올해도 승리했으면 좋겠다"며 소리 높여 투쟁을 외쳤다.


기사 원문 : 바커케미칼 진천공장 앞 민주노총 충북본부 결의대회 "바커케미칼 노조파괴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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