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한 걸음, 배움에서 실천으로!" 2025 화섬식품노조 교육활동가대회
교육부장
작성일25-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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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 교육 기획, 토론, 참여형 교육 도구...배운 내용 바탕으로 현장 실천 계획 세워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조별로 토론하고 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 각 지부의 교육위원과 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간부들 50여 명이 참가했다.
권승미 노조 교육위원장(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교육은 변화의 씨앗이다. 함께 배우며 함께 행동하는 교육문화가 노조의 기본이 된다"며 "교육활동가대회가 노동운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승미 노조 교육위원장(부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주사위를 활용해 서로를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어색함 깨기) 활동으로 시작해, '노동조합 교육활동을 어떤 자세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와 조별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더 좋은 교육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노조 교육활동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열띠게 토론하고 토론 결과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연대를 그린 영화를 감상하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조별 퀴즈로 시작해 참여형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들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의 표어(한 걸음 한 걸음, 배움에서 실천으로)대로 이틀간 배운 것을 현장에서 시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대의원 대상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해보겠다', '간부 수련회 때 간부들이 좋아할 만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어보겠다', '배운 아이스브레이킹을 상집이나 대의원대회에서 시도해보겠다', '온라인 참여형 교육 도구를 조합원 총회 때 활용해보겠다' 등 배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웠다.
권 교육위원장은 "교육이 노동자의 힘을 만든다"며 "현장에서 힘을 만들어 가는 교육활동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이 주사위를 활용한 아이스 브레이킹(어색함 깨기)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육활동가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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