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파바공동행동,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작성자
선전국장
작성일22-12-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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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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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임영국 사무처장과 권영국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상임대표가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습니다.
전날 녹사평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기존 구청이 만든 분향소나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와는 달리 ‘사고 사망자’가 아닌 ‘참사 희생자’로 명명됐고 98명의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합동분향소 설치 뒤 유가족협의회 대표께서는 “자리에 함께해준 자원봉사자와 언론, 시민단체들에게 감사하다” 전하며 “처음부터 정부가 유가족들을 모아 슬픔을 함께 해줬으면 더 좋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합니다. 이어 “이번 분향소에 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서 마음 함께 해달라” 부탁했습니다.
한 유가족께서는 “어찌하여 유가족들에게 칼을 들이대는 것이냐” “49일이 되는 16일까지 대통령은 진정된 사과를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용서받을 기회는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 합니다.
이번 참사에서 40분 넘게 깔려있다가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13일 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 두 명을 눈앞에서 잃은 고통을 이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한 보수단체는 '정치 선동꾼들'이라며 유가족들을 모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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