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를 결의하는 장으로 만들자" 임원 전국 순회 마무리
kctfu0372
작성일25-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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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기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
세종충남지부를 끝으로 7개 지부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임원 전국 순회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임원과 조합 간부들은 20일 오후 3시 화섬식품노조 세종충남지부에서 지부 대표자와 간부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임원은 신환섭 위원장, 문준모 수석부위원장, 임영국 사무처장, 권승미 부위원장, 문경주 부위원장, 오세윤 부위원장 등이다.
간담회는 2024년 사업평가 초안과 2025년 사업계획 초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환섭 노조 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현 정세와 관련해서 을사늑약과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들, 친일파들이 기득권으로 살아온 세월과 그들이 만든 한국사회 암덩어리들을 거론하고, 윤석열 탄핵 이후 우리의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신환섭 위원장은 "대의원대회를 결의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순회하면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이 끝이 아니고, 대의원대회 자료집 만들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언제든지 의견을 주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화섬식품노조는 간담회를 거치며 나온 의견을 모아 평가 및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이를 2월 5~6일 전국 합동 사무처 수련회에서 재차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조합 임원과 간부, 지부 임원과 간부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 논의 이후 추가로 수정·보완하여 2월 12일 중앙위를 거쳐 2월 20일 대의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환섭 위원장
전국 순회 간담회는 6일 부산경남지부와 울산지부를 시작으로 8일 전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 13일 수도권지부, 17일 대전충북지부, 20일 세종충남지부까지 총 7개 지부 일정이 마무리됐다.
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문준모 수석부위원장은 "2024년도가 산별완성 이후 불안정한 요소들을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초석을 마련했다면, 올해에는 그 평가를 토대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더욱더 단결하고 함께 하는 노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권승미 부위원장, 문경주 부위원장, 문준모 수석부위원장, 신환섭 위원장, 임영국 사무처장, 오세윤 부위원장
6일 부경지부
6일 울산지부
8일 전북지부
8일 광전지부
13일 수도권지부
17일 대충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