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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연맹 최대 조직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 산별전환 가결

작성자

선전국장

작성일

21-06-16 14:07

조회수 0

조회수 조회수 204

본문

15일 5개 미전환 사업장 산별전환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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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동조합이 6월 15일 산별전환 투표를 실시했고, 67.96%로 가결됐다.

 

화학섬유연맹 최대 조직인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가 기업노조에서 산별노조로의 전환을 성사시켰다.

 

화학섬유연맹 5개 미전환 사업장은 15일 산별전환 동시투표를 진행했다. 이중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와 한국바스프노조가 산별전환에 성공했다. 3개 사업장은 부결됐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노조는 전 조합원이 3465명으로 화학섬유연맹 내 최대조직이다. 271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845명이 찬성하면서 67.96%로 가결됐다. 한국바스프노조는 조합원 279명 중 276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202명이 찬성하면서 73.19%로 가결됐다.

 

노동조합의 조직형태 변경 요건은 까다롭다. 노조법은 조직형태의 변경에 관한 사항은 재적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까다로운 요건을 뚫고 가결된 곳은 2개이지만 인원수로는 과반을 달성했다. 5개 사업장 7160명 중 3744명이 산별노조 조합원이 된다.

 

화학섬유연맹 신환섭 위원장은 이번 총투표에 참여한 조합원들, 특히 민주노조의 지향과 민주노총의 방향에 동참하고자 찬성표에 던진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3개 사업장이 부결돼 아쉽기는 하지만, 2022년 단일한 화섬 산별노조를 출범시켜 적극적으로 산별노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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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노조가 6월 15일 산별전환 투표를 실시했고, 73.19%로 가결됐다. 사진은 이승철 한국바스프노조 위원장이 투표날 아침 공동선전전에서 가결을 호소하는 모습.

화섬식품노조(화학섬유연맹 산별노조)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11월 산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산별전환 사업을 공유하고, 산별노조 운동의 전망과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화학섬유연맹은 2019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산별완성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대의원대회에서 연맹해산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화학섬유연맹은 이번 산별전환 투표 가결을 위해 유인물, 포스터 등 각종 선전물을 제작했다. 또 연맹-산별노조-미전환 사업장 3자는 4월부터 매월 공동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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