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섬식품노조 상반기 복수노조 간부 워크숍 개최 > 주요소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위원장 신환섭)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4 화섬식품노조 상반기 복수노조 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 복수노조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열린 이 워크숍에는 10여 명의 소수노조 간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기획 취지는 ‘복수노조 대표자 모임 활성화’다. 화섬식품노조는 올해부터 상, 하반기 두 차례 복수노조 간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워크숍은 장기화하고 복잡한 투쟁 과정 속 지친 간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 중심으로 꾸려졌다. 하반기 워크숍에선 예년처럼 사례 발표, 정책 토의, 투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문병호 화섬식품노조 기획국장의 ‘복수노조 실태조사‘ 발제로 시작했으며, 이어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김영란 마음 지기 심리상담센터 대표와 김은숙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자센터 전 사무국장의 심리 상담 시간인 ’마음소풍‘으로 이어진 오후 일정은 저녁 식사 이후 허심탄회하게 소화를 푼 단결의 밤으로 마무리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복수노조 간부들은 “소수노조라는 한계에도 투쟁과 일상 사업을 강고하게 이어가자”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다짐했다.

▲화섬식품노조 복수노조 간부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화섬식품노조 복수노조 간부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화섬식품노조 복수노조 간부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화섬식품노조 복수노조 간부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화섬식품노조 복수노조 간부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