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임지회장 의무교육... "배터리 충전이었다" > 주요소식

본문 바로가기
모바일_전체메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소식

2024년 신임지회장 의무교육... "배터리 충전이었다"

작성자

교육부장

작성일

24-05-14 18:48

조회수 0

조회수 조회수 76

본문

화섬식품노조, 2024년 신규‧신임지회장 의무교육 성황리에 마쳐
권승미 교육위원장, "조합원들과 함께 각 지회의 역사를 만들자"


IMG_9343.JPG
화섬식품노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계룡산 인근에서 2024년 신규‧신임지회장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계룡산 인근에서 2024년 신규‧신임지회장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권승미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교육위원장)은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에 따르면 현대문명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0.9%가 그들을 알아보고 뛰어들어 한배를 타고 등을 밀고 손을 당기며 이루어낸 1%의 역사"라며 "여기 계신 신임지회장 동지들은 0.1%의 창의적 인간이다. 이제 교육을 잘 받고 돌아가서 조합원들을 지회장을 알아보고 등을 밀고 손을 당기며 함께 가는 동지들로 만들어 각 지회의 노동조합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IMG_9267.JPG
권승미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교육위원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인권감수성과 조직문화 ▲노동자의 눈으로 본 자본주의 ▲대표자 갈등조정 리더십 ▲지회장의 역할과 자세 ▲대표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 ▲화섬식품노조의 역사와 전망 등을 교육받았다.

마지막 시간에 참가자들은 "하나된 노조를 위해 조합원들의 감정을 잘 듣고 묻겠다"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조합의 단결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조합원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해나가겠다" 등의 결심을 밝혔다.

교육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인식변화가 필요한 이유와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어 지회 운영에 도움이 될 것" "지회장들뿐만 아니라 조합원들도 이런 교육을 들을 수만 있다면 노조는 더 강력한 힘을 가질거라 생각한다" "교육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전파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시간이 너무 타이트했다" "갈등조정 교육시간을 더 늘였으면 한다" "과거의 투쟁 이야기를 반복하기보다는 각 지회의 좋은 방향성을 끌어주는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의무교육은 나에게 000(이)다’라는 질문에 참가자들은 "배터리 충전이다. 같은 고민과 도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어서" "시작이다. 선배들의 이야기와 지회장이라는 같은 처지에서 고민을 하는 동료들의 생각을 들으며 위안과 행동력을 얻을 수 있었고, 수료증을 받으니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재충전이다. 임기 3년차에 지회장으로서 힘겨움이 있었는데 왜 지회장이 되려고 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였어서" "자양강장제. 멈추지 않는 활력을 주었기 때문" 등으로 답했다.

IMG_9377.JPGIMG_9366.JPGIMG_9438.JPGIMG_9442.JPGIMG_9434.JPGIMG_9437.JPGIMG_9469.JPGIMG_9465.JPGIMG_9467.JPGIMG_9463.JPGIMG_9461.JPGIMG_9459.JPGIMG_9457.JPGIMG_9454.JPGIMG_9341.JPG

첨부파일

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98 장승빌딩 5층

전화

02)2632-4754

팩스

02)2632-4755

이메일

kctfu@naver.com

Copyright © 2024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