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퀴즈] 월간 화섬식품노조 퀴즈 당첨자 20명 첫 선정 > 주요소식

노조 중앙집행회의 전 월간 화섬식품노조 3월호 퀴즈  정답자를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조가 월간 화섬식품노조에 대한 관심을 올리기 위해 신설한 퀴즈 첫 당첨자 20명이 선정됐다. 퀴즈 신설에 대해 참여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월간 화섬식품노조 3월호에서부터 신설된 퀴즈에 5개 지회(셀라니즈울산지회, 신미씨앤에프지회, 신송식품지회, 파리바게뜨지회, 케이씨아이지회) 43명이 참여했다. 그중 신미씨앤에프지회가 84%(36명)로 최다 참여지회가 됐다. 3개 퀴즈 모두 맞혀야 추첨 명단에 들어가나, 43명 중 5명이 한 문제씩 틀려 아쉽게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답자 38명 중 20명을 추첨하는 영광스러운 일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맡아줬다. 27일 중집 회의 전에 추첨했고, 마침 자리에 있던 임상혁 녹색병원장도 동참했다. 신미씨앤에프지회에서 14명, 신송식품지회에서 2명, 파리바게뜨지회에서 2명, 셀라니즈울산지회와 케이씨아이지회에서 각 1명 당첨됐다.

당첨 상품(문화상품권 1만원권)은 지부를 통해 지회로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지회장 등을 통해 수령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당첨되고픈 욕구가 불타오르네요. 관심 끌기 성공” “좋은 선택입니다. 계속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아이디어 굿!” “신선하다” “반갑다” “재밌고. 다시 한번 소식지를 보게 돼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퀴즈에 참여한 나은경 파리바게뜨지회 사무장은 “퀴즈참여 큐알(QR)말고 링크도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안을 주기도 했다. 나 사무장은 “포스터가 게시되기 어려운 현장에서는 큐알 찍기가 어렵고, 조합원들이 더 접근하기 편하면 좋겠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의 경우 “1인 근무체제 매장에서는 포스터를 폰으로 접할 수 없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링크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노조 교선실은 “본래 퀴즈 신설 취지가 포스터 관심 제고에 있기 때문에 확답할 순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노조는 월간 소식을 담는 ‘월간 화섬식품노조’를 발행하고 있다. 월말까지 소식을 모아 다음 달 초에 발행한다. 2019년 1월 소식부터 지금까지 온라인 카드뉴스 형식으로 발행하던 것을, 2022년 4월 소식(5월호)부터 현장 게시용 포스터도 발송하기 시작했다.

노조는 지난 2월 제30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월간 화섬식품노조에 대한 관심과 노조-지부-지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이에 퀴즈를 신설하기로 했다. 노조는 정답자 중 20명에게 각 1만원권 문화상품권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