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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양성은 우리의 힘'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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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

작성일

24-09-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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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활동가들, 할당제 넘어선 고민 시작


2024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대회가 '다양성은 우리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일~6일간 금속노조 단양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화섬식품노조에서는 파리바게뜨지회와 네이버지회, 중앙과 수도권지부의 여성활동가들 8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할당제'였다. 2003년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 각종 기구에 여성할당 30%를 실현해 여성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취지의 여성할당제도가 통과됐다.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민주노총 여성활동가들이 여성할당제의 현행과 문제점, 과제를 짚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토론을 통해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여성할당제를 도입했던 선배 여성 간부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노동조합 젠더평등 ‘여성할당제’를 넘어서'를 주제로 한 김은희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소장은 왜 조직에서 다양한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지, 어떤 담론과 이를 확보하기 위한 모델들이 제시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여성활동가대회의 백미인 '7분스피치'가 진행됐다. 진현채 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 남한나 건설산업연맹 수도권남부본부 여성위원, 조아라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대의원, 김정은 보건의료노조 서울시서남병원지부 지부장, 박은정 민주일반연맹 민주연합노조 부위원장, 고은하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각 7분스피치를 진행했다.이들은 여성이자 노동자, 또 민주노조의 여성 조합원이자 여성간부로서의 고민과 과제들을 진솔하게 발제했다.

여성활동가들은 1박 2일간 조별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의 각 주제는 ▲각 조직이 여성을 대의기구에 충분히 참여시키고 있는지 ▲여성할당으로 진출한 여성조합원들이 활동에서 겪었던 차별은 무엇이었는지 ▲성평등한 노동조합이 당장 해야 할 조치와 선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노동조합의 확대하고 성장하기 위해 소수자를 포함하는 것은 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다.

기사 원문 : 민주노총 내 다양한 목소리 어떻게 담을까? 여성활동가들, ‘할당제’ 넘어선 고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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