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5년 지회 확대간부 의무교육 시작 - 강사단 교육, 세종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수도권 > 주요소식

지난달 11일 강사단 교육 이후 지부별 강사단이 직접 교육

주제는 노동운동사와 사회대개혁...사회 바꿔 나갈 노동조합의 힘 실감

화섬식품노조가 2025년 지회 확대간부 의무교육에 돌입했다. 조합 간부와 임원이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조합이 준비한 공통교안을 바탕으로 지부에서 자체적으로 강사단을 꾸려 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안의 주제는 '노동운동사와 사회대개혁'이다. 1강은 <역사로 보는 노동운동의 길>, 2강은 <왜 사회'대'개혁인가>라는 제목으로 마련됐다. 내란 이후 '사회대개혁'을 외치는 지금, 노동운동사를 돌아보며 노동자들이 어떻게 싸워 세상을 바꿔왔는지를 배우고 노동조합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조합은 지난 6월 11일 지부별 강사단을 대상으로 공통교안 안내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세종충남지부가 6월 13일(천안권)과 16일(서산·당진권), 광주전남지부가 16일, 부산경남지부가 21일, 수도권지부가  23일(서울강원)과 27일(경기인천) 교육을 진행했다. 공통교육에 더해 자체교육을 진행한 지부도 있다. 세종충남지부의 경우 김명래 조직국장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주는 공동체의 아름다움과 상처주는 것들, 그리고 노동조합>이라는 제목으로 지부 자체교육을 진행했다. 수도권지부는 임승수 작가의 <마르크스 <자본론> 강의>(23일)와 현재순 노조 노안실장의 <화학물질 알 권리>(27일)를 진행했다.

이어서 울산지부가 7월 7일, 대전충북지부가 14일, 21일, 29일, 전북지부가 17일과 24일, 수도권지부(경기남부)가 24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부 강사단 공통교안 안내강의]

1강 시범강사 손진 교육부장, 2강 시범강사 김스롱 정책부장

[세종충남지부]

1강 강사 박정수 엔씨켐지회장·한강우 KCC대죽지회장, 2강 강사 박성현 그린케미칼지회장·순용준 코오롱유화지회장

[광주전남지부]

1강 강사 장원재 조직국장, 2강 강사 정병필 조직국장

[부산경남지부]

1강 강사 김진용 지부 사무국장, 2강 강사 김태수 지부 교육위원장

[수도권지부]

1강·2강 강사 김용일 지부 교육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