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 하반기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 마무리...7개 지부 69개 지회 108명 참여
교육부장
작성일25-09-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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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된 화섬식품노조 하반기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가 마무리됐다.
화섬식품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으랏차차’는 지회 노동안전보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조사 실무학교에 이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실무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법벌 시행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노조의 참여를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위험성 평가가 형식적으로 집행될 경우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사업주 처벌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위험성평가를 위한 노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에 대한 개요와 절차, 평가 방법 소개 및 사례로 구성됐다. 실무학교는 지난달 13일 광주전남지부를 시작으로 18일 세종충남지부와 수도권지부, 27일 울산지부, 28일 전북지부, 29일 대전충북지부를 거쳐 이달 24일 부산경남지부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7개 지부 69개 지회에서 총 108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네 가지 위험성 평가 기법을 배우고 사업장 상황에 맞는 기법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장 정확하고 많이 보급된 빈도강도법에 대해 노조 차원의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는 내년 주요 사업으로 전 지회를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평가’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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