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유니온지회 설립 6주년 맞이 첫 공식 축하 행사 개최
교선국장
작성일26-0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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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
국내 최초의 타투노조인 화섬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가 설립 6주년을 맞아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화섬식품노조타투이스트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타투유니온지회가 설립 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공식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화섬식품노조·타투유니온지회(위원장 신환섭, 지회장 김도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성수동 ‘던서울(Done Seoul)’에서 설립 6주년 기념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두고, 노조는 “타투 산업의 제도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지난 6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타투유니온지회는 그동안 타투이스트의 노동권과 직업권 보장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국회가 지난해 9월 문신사법을 통과시키며 ‘불법’의 굴레를 썼던 타투(문신)가 33년만에 합법화됐다. 이어 10월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이 공포됐으며, 2년 뒤인 2027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SHOW TATTOO, SHARE STOR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공론의 장으로 구성된다. 노조는 “법제화 이후 필요한 현실적 기준과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책임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간 규모를 고려해 조합원과 초청된 연대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타투유니온지회 관계자는 “6년간 함께해온 조합원과 연대해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법제화 이후 새로운 산업 환경 속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섬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 조합원 등 60여 명이 2025년 8월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신사법의 조속한 입법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화섬식품노조국내 최초의 타투 노동조합인 타투유니온지회는, 화섬식품노조 소속으로 2020년 출범하면서부터 ‘타투 합법화’를 추진해왔다. 노조는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고, 인권위 진정을 제기했다. 민변과 함께 법률대응팀을 구성해서 조합원들의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녹색병원과 함께 감염관리지침을 만들어 교육을 진행해왔다. 시민사회도 힘을 실어 ‘(국민과 타투이스트의) 타투할 자유와 권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타투공대위)가 활동하기도 했다. 타투 합법화를 앞두고는 타투 종사 단체들과 함께 ‘문신사 제도화 민관 협의체 TFT’를 꾸려 법 통과를 위해 국회, 광화문 광장,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가기도 했다.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석유화학, 섬유, 식품업을 비롯해 의약품, 폐기물 처리, 가스, IT, 게임, 광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수만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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