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현장을 바꾸는 활동가로 서다" 2026년 화섬식품노조 교육수련회
교육부장
작성일26-10-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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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맞춤 교육부터 현장 실천 결의까지
화섬식품노조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홍대 국제연수원에서 간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 연차별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대표자로서 당면한 핵심 문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1일차 '따로'와 2일차 '또 같이'라는 흐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일차에는 '디지털 대 전환기, 노동의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연차별 맞춤 교육이 이어졌다. 6년차 이하의 간부들은 조직활동과 노동운동(하종강), 정치경제학(이완배), 민주노조운동이 나아갈 길(한상균), 간부의 실천 노동철학(권영숙)에 대한 선택 강의를 수강했고, 7년차 이상의 간부들은 성장을 위한 관계 속 리더십(박혜경)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 훈련(권오광)에 참여했다. 이어 2일차에는 조별 워크숍을 통해 전날의 배움을 나누고, 현장 실천 과제를 결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자주 하려고 한다', '모두가 리더가 되고 평등한 조직을 만들겠다', '스스로 초심을 되새기려 한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모으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겠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문제를 단순화하고 같은 목표를 만들겠다', '한 번 칭찬하고, 열 번 웃고, 백 번 쓰고, 천 번 읽고, 만 번 걷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매일 한 명의 조합원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 '부서별 식사에 참여하겠다'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현장 실천 결의를 나눴다.
한편 첫째 날 저녁 뒤풀이에서는 5만 조합원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도 진행됐다. 신환섭 위원장은 조직을 함께 키워 온 간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의 변화에 따라 노동조합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지금의 이 위치에서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지 같이 고민하며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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