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침탈 > 공지사항

오늘 새벽 6시에 강남성모병원과 경희의료원에 경찰이 침탈하여
파업농성중인 조합원들을 전원 연행하였다.

7:30 현재 연행상황 종합
민주노총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형탁부위원장, 민주택시 강승규위원장은 은평경찰서로 연행되었음.
신승철부위원장은 방배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파악됨.

경희의료원 (151명)
북부서 18명, 은평서 21명, 서대문서 21명, 성북서 22명
노원서 26명, 중랑서 22명, (미확인)21명

가톨릭중앙의료원 (180여명)
동부서 30명, 강동서 31명, 나머지 미확인

차수련 위원장은 강남성모병원에서 미리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됨.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체포영장 발부자 중 김영숙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 이숙희 상황실장, 임종구 등 3명이 연행된 것으로 확인됨.

07:30 현재 강남성모병원에는 경찰병력이 곳곳에 삼엄하게 배치되어 있고,
사복경찰들이 로비를 정리하고 있음.
강남성모병원 성당에 들어간 30여명이 계속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가 연행되었음.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경찰서를 방문하고 있음.

보건의료노조는 각 지역본부에 긴급 연락하여 상경투쟁을 전개하기로 지침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