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금강산 기행을 다녀와서... > 공지사항

800여 민주노총 조합원과 그 가족들, 조선직업총동맹 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2007년 새해맞이 남북노동자 금강산 반전평화 통일기행>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민주노총의 ‘대북제재반대 반전평화 통일금강산지키기운동’ 차원에서 마련된 이 자리의 의의는 이미 공지된 바대로 뜻 깊게 실현되었습니다.  하반기 민주노총 투쟁이 12월말까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행사의 의의와 취지에 공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과 그 가족들, 비록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민주노총의 조직적 결의에 따라 많은 조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행사를 조직지원하고 지지, 성원해주신 전체 민주노총 동지들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회의 성사를 보고 드립니다.   또한 특별히, 기상과 내외정세의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민주노총이 제기한 행사의 의의에 공감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험한 길 마다않고 나와 주신 조선직총 중앙위원회 렴순길 위원장과 관계성원들 여러분께도 따뜻한 동포애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민주노총은 2007년 새해 첫 남북민간연대협력사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의 성사와 그 의의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미 1,500 여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대북제재반대 반전평화 통일금강산지키기운동’을 산하가맹조직들을 통해 더욱 활발히 대중적으로 펼쳐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결국 남북노동자의 연대와 단합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있어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이며,  미일 외세의 간섭과 봉쇄압살, 전쟁대결책동을 분쇄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온 겨레 노동자민중들의 권익과 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자주통일을 앞당기는데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행사의 성사를 위해 헌신, 동참해주시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신 내외의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따뜻한 동포애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