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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간화학섬유040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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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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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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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_sosikji01.gif [제2004-7-01호] 2004년 7월 7일(수요일)


여수권공투본, 쟁의행위찬반투표 실시
12일 간부파업, 14일 총파업출정식 예정


여수권공투본이 지난 6월28일, 동시 조정신청에 이어, 7월5일 엘지화학여수나주노조(위원장 김영부)를 시작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엘지화학여수나주는 54.7% 찬성으로 쟁의 결의를 했으며, 7일에는 한국바스프노조(위원장 김현열), 엘지정유노조(위원장 김정곤), 8일에는 한국화인케미컬노조(위원장 최종관), 한화석유화학노조(위원장 황인), 10일에는 삼남석유화학노조(위원장 강경철), 금호피앤비노조(위원장 이성수)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공투본은 오는 7월12일부터 위 7개 노조를 중심으로 간부파업에 돌입하며, 14일 저녁6시에는 여수시청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 보워터한라제지노조,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쟁취

광주전남(준)의 광주권공투본 산하 보워터한라제지노조(위원장 정태욱)는 7월2일 하루파업을 진행하고 7월3일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실시, 임금 6%, 전임자 2명 추가, 조합 활동 보장 등의 내용에 잠정합의, 80.9% 찬성으로 2004년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노조는 연월차, 생리휴가 기존대로 시행, 토요일 유급휴일, 연장근로 50/100 적용(연장, 야간, 휴일 중복 시 추가 가산), 소정근로시간 183시간/월 을 쟁취하여 연맹차원에서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쟁취 투쟁에 또 한 차례 승전보를 울리게 됐다.
한편 노조설립 관련해서 위원장 등 3명이 부당해고 된 신생용사촌보훈복지노조(위원장 강승환)와 임금동결 등 사측이 임단협 개악안을 들고 대한타이어노조(위원장 문보성)가 각각 5일과 7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풀무원의령,춘천노조, 7/6일 18시 총파업 돌입

공동교섭을 진행해 왔던 풀무원의령노조(위원장 성기환, 조합원 62명)와 풀무원춘천지역노조(위원장 박엄선, 조합원 76명)가 7월6일 18시 야간조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동시 돌입했다.
풀무원의령노조는 8차에 걸친 본교섭(단위노조 4차, 공동교섭 4차)과 2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가졌으나 핵심 단체협약 요구안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8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하고 지난 7월 6일 의령군농민회 회원들과 화학섬유연맹 부경본부(본부장 곽승우)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으로 시작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그동안 ▲단일호봉제 도입 ▲주5일·주40시간제 도입 ▲교육비 지원(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종합검진비용 70% 지원) ▲임금인상 12.5%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가졌으나, 주식회사 풀무원제이두부공장(대표 여익현) 사측은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는 단체협약 개악안과 임금인상 3%안만 제시한 상태에서 교섭에 진전이 없자 지난 6월 25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바 있다.

풀무원춘천노조는 회사측 요청으로 지난 6월29일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생산성 향상을 전제로 정액 10만 2천원을 제시하였을뿐(참고로 이미 작년 풀무원 계열사들이 모두 10만2천원 인상함), 노조의 단협 핵심요구인 주5일제 근무, 단일호봉제 도입, 교육비/의료비 인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였다.
이에 노조는 7월2일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76명 가운데 70명이 참석해 찬성 66표, 반대 4표 등 94.3%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날 찬반투표 후 조합원 투쟁 결의대회에서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임원 3명이 삭발로 투쟁을 결의했다. 현재 남아있는 쟁점은 04년 임금 12.5%인상과 04년 단협 가운데 단일호봉제 도입, 주5일근무제, 대학생자녀 반기별 1,500,000원 학자금 지원, 종합검진비용 70%지원, 상급단체 전임취임 등이다. 노조는 6일 18시 전체 조합원이 모여 사내 운동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그리고 7일 오전 11시에는 파업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노조는 8일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9일 서울 수서동 본사 상경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오비맥주노조 교섭결렬, 사측 연월차 축소 주5일제 주장

오비맥주노조(직무대행 김정회)가 6월29일 12차 교섭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지난 4월28일부터 04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노조는 임금 14.2% 인상, 주5일제 실시, 근무형태변경, 직무급 해지 등을 주장하고 있으나 사측은 연월차 축소를 통한 주5일제 실시, 사무관리직 연봉대비 5%, 기능직 2.9%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7월2일 조정신청을 접수, 7월7일~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사측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경우 강력한 파업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코오롱노조, 본사 상경투쟁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신규투자 등의 쟁취를 위해 지난 6월23일부터 총파업을 진행 중인 코오롱노조(위원장 장철광)는 150여명의 조합원들이 7월5일 과천의 본사에 상경, 본사 로비를 점거하고 사장 면담 및 교섭을 촉구를 하고 있다.
노조는 한국폴라노조 및 코오롱건설노조 등과 함께 연대집회 등을 진행했으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본사 농성 투쟁 및 청와대, 국회 앞 등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8일에는 구미에서 80여명의 조합원들이 추가로 상경할 예정이다.




■ 상이군경회, 민주노동당사 진입 폭력 난동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들이 민주노동당 중앙당에 난입해 1시간가량 폭력과 폭언으로 일부 기물을 파손하고 업무를 마비시키고 물러갔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비전향 장기수 민주화운동 인정에 대한 당의 논평에 불만을 품은 상이군경회 회원 40여명이 방송차량을 울리며 중앙당사에 들이닥친 시각은 6일 오후 1시 10분경, 이들은 당사에 들어오자마자 다짜꼬짜로 "너희들이 빨갱이야, 여기가 빨갱이들의 소굴이야"라고 고함을 지르며 당사를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영문을 모르는 당직자들은 군복을 차려입고 고함을 지르는 이들의 출현에 당황해 미처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했다. 이들은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계속 난동을 부렸고, 일부 회원들은 목발을 휘둘러 당직자들을 위협하고 의자를 집어던져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로 비전향 장기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불만을 당에 쏟아냈다. 이들은 김창현 민주노동당 사무총장과의 대화 도중에도 한 회원이 소화기를 분사해 당사를 분말로 하얗게 덮어버렸다.
민주노동당은 이들이 2시 10분경 해산한 후, 오후 3시 20분경 브리핑에서 "이번 사태는 공당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사태다. 형민사상 소송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계획 중이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당의 논평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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